창원상공대상은 중견·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누어 각각 경영, 기술, 근로, 지역공헌 분야에 시상한다.
중견·대기업 부문에서는 경영분야 수상자로 유덕상 ㈜세아ESAB 대표이사, 기술분야 방성호 ㈜센트랄 차장, 근로분야 문효성 대원강업㈜ 부장, 지역공헌분야 ㈜경남은행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경영분야 수상자로 김두영 진영전기㈜ 대표이사, 기술분야 윤경수 유성네오테크㈜ 부장, 근로분야 최우록 영풍전자㈜ 부장, 지역공헌분야 신대양㈜가 선정됐다.
중소기업 경영분야 수상자인 김두영 대표이사는 1996년 회사 설립 후 연 평균 5% 이상의 매출 및 수출 증대를 이루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증대와 노사문화 발전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견·대기업 기술분야 수상자인 방성호 ㈜센트랄 부장은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 분야에서 다년간 근무하면서 자동차부품의 경량화, 원가절감형 부품개발 등 기술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중소기업 기술분야 수상자인 윤경수 유성네오테크㈜ 부장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안정화와 공정별 설비운영 매뉴얼 등 각종 실무교재 제작을 통해 전문기능인력 양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견·대기업 근로분야 수상자인 문효성 대원강업㈜ 부장은 임직원의 애사심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안정적 노사관계를 확립함은 물론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 보건을 위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중·소 상생협력에도 기여한 공로가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
중소기업 근로분야 수상자인 최우록 영풍전자㈜ 부장은 노사협의회의,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을 통해 사내 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한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견·대기업 사회공헌분야에 수상한 ㈜경남은행은 사회공헌 전담부서인 ‘지역공헌부’를 설치했으며, 지방은행 최초로 공익재단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설립해 사회봉사 활동, 문화예술 지원, 장학금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사회공헌분야에 수상한 신대양㈜는 ‘처음처럼’이란 사훈 아래 기업이윤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 환원에 사용하고 있으며, 경남메세나협의회, , 진해예총 등과의 결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한편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창원 풀만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2층)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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