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중국 옌타이서, 2015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2편 입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1 16: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15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 입상한 연대한국학교 옌타이무비클럽 동아리 학생들[사진=연대한국학교 제공]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연대한국학교(교장 박치동)는 지난달 한국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서 연대한국학교 어린이 영화동아리 ‘옌타이(烟台) 무비클럽’에서 제작한 영화 2편이 입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6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영화제에서 연대한국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음악실의 비밀(연출 노예진)과 ‘벙어리 평요’(연출 신양휘)는 각각 은상과 입선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한국 방송 및 영화와 관련된 인프라가 적은 중국 중소도시 옌타이 지역에서 학생들이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영화에 관한 꿈을 키우고 제작한 영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치동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와 콘티를 작성하고 촬영,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연대한국학교는 한국 교육부 인가를 받아 2001년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개교했으며 현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680여명이 다니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