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골드바 4종 판매 실시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아시아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J트러스트의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은 1일부터 골드바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한국금거래소 쓰리엠과 골드바 매매대행 제휴를 맺고 전 영업점에서 골드바 판매를 시작한다. 골드바의 종류는 10g, 37.5g, 100g, 1kg 총 4종이며, 국제 금시세와 환율을 적용해 산정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중국 증시폭락과 달러화 강세 등에 의해 현재 금시세가 6년 사이 최저치로 하락했지만 최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려는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유가상승과 더불어 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의 매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JT친애저축은행은 골드바 구매 시 실버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1kg 골드바 구매 시 100g의 실버바를 증정한다.

골드바 구입은 JT친애저축은행 본인명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을 통해 가능하며, 주문 후 7영업일 이내 15개의 영업점에서 실물 인도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JT친애저축은행 각 지점과 고객센터(1544-9191)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안전자산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골드바는 투자 매력이 있고 내부적으로 골드바 판매에 따라 VIP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