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을 업무방해 및 재물은닉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법무법인 두우는 1일 신 총괄회장을 대신해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고바야시 마사모토 한국 롯데캐피탈 대표 겸 일본 롯데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을 향한 방송인 김구라의 일침이 화제다. 지난 8월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롯데 경영권 파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롯데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경영권 분쟁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에서 재벌하려면 애를 하나만 낳아야겠다. 매번 싸우지 않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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