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박진영, 남자가수상 수상 “댄스가수 수명 짧지 않다는 것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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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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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홍콩)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박진영이 남자가수상을 수상했다.

12월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되는 2015 MAMA 시상식에는 갓세븐,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세븐틴, 싸이, 씨엘, 아이콘, 에프엑스, 엑소, 자이언티, 제시, 태연, 현아, 펫샵보이즈가 참석하고 주윤발, 채의림, 고아성, 유연석, 이광수, 이상윤, 박보영, 박신혜, 서강준 등이 시상으로 나섰다.

이날 남자가수상 후보로는 가수 자이언티, 규현, 박진영, 정용화, 종현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박진영이 ‘어머님이 누구니’로 남자가수상을 차지했다.

앞서 2015 MAMA 전문부문 시상식에서 베스트프로듀서상을 수상한 박진영은 남자가수상 수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박진영은 “좀 전에 작곡가로서도 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가수로서 또 한 번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JYP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 모두 다 동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뭐니 뭐니 해도 16년 간 저를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댄스가수의 수명이 짧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수상소감과 각오를 다졌다.

박진영은 지난 4월 디지털 싱글앨범 ‘24/34’로 1년 7개월 만에 돌아와 수많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경쾌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어머님이 누구니’는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아닌 가수 박진영이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2015 MAMA는 ‘The State of Techart (Tech+Art)’를 주제로 최첨단 기술들과 예술이 융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룰 예정이다.

시상 부문에는 UnionPay 올해의 노래,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앨범 총 3개의 대상과 남녀 신인상, 남녀 가수상, 남녀 그룹상과 오푸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및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 유닛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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