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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관광청 한국 사무소로 ‘아비아렙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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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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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관광청]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하와이 관광청이 새로운 한국 사무소로 아비아렙스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비아렙스 코리아는 2016년 1월 1일부터 공식 대행 업무를 시작한다.

국내 최대 관광 전문 홍보 마케팅 기업인 아비아렙스 코리아는 2004년 1월부터 작년 12월까지 11년간 하와이 관광청의 한국 사무소를 맡아왔으며,이 기간 동안 하와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치는 무려 4배 가량 성장했다.

하와이 관광청의 조지 스지게티(George Szigeti) 청장은 “아비아렙스 코리아와 새로운 하와이 여행 시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하와이 여행 시장은 최근 급속도로 변모하고 있으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여행 시장 중 하나로, 하와이 관광청은 이러한 한국 여행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사명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비아렙스 코리아는 이미 하와이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업계 네트워크를 골고루 갖춘 훌륭한 팀으로, 창의적이면서도 전략적인 기획력으로 하와이 관광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하와이 주의 경제 성장도 뒷받침할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비아렙스 코리아의 총책임자인 이은경 이사는 “다시 한 번 한국을 대표하여 아름다운 하와이를 홍보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아비아렙스의 하와이 관광청 팀은 앞으로 독창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하와이 여행 시장의 제 2막을 열어갈 것이며 연중 하와이를 찾는 다양한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시장들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8년 비자 면제 프로그램 시행 이후 한국 내 하와이 여행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방문객 수치도 증가하고 있으나 올해는 -4.6%로 소폭 감소했다.

오는 2016년에는 인천-호놀룰루 간 항공 증편 소식과 함께 하와이를 찾는 한국인 방문객 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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