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28일부터 2016학년도 정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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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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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상 입학처장 [사진 제공=경희대학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경희대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한다.

16일 경희대학교에 따르면 서울캠퍼스는 '가'군, 국제캠퍼스는 '나'군에서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다만 경영학과는 '가'·'나'군을 분할해 모집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은 전형요소를 간소화함에 따라 모두 수능100%로 선발한다.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일부 예·체능계열은 제외된다.

수능 성적 50%와 학생부 등 서류종합평가 50%로 이뤄지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등교육 수혜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자격을 축소했다.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특성화고교졸업자, 장애인대상자가 지원가능하며 '가'·'나'군에서 정원 외로 선발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가'군 919명, '나'군 875명이며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 외 285명이다. 올해 수시모집 인원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규모가 줄어들었다. 인원은 수시모집 이월인원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

계열별 수능 반영영역 및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국어 B 30%, 수학 A 25%, 영어 30%, 사회탐구 15%, 사회계열은 국어 B 20%, 수학 A 35%, 영어 30%, 사회탐구 15%다.

자연계열은 국어 A 20%, 수학 B 35%, 영어25%, 과학탐구 20%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국어(A·B중 택1)50%, 영어50%로 선발한다.

수능반영 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점수가 없거나, 사회·과학탐구 영역 세부과목이 2개 미만인 경우 지원을 할 수 없다.

탐구영역에 가산점 또는 별도의 지정과목은 없다.

그러나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제2외국어·한문영역을 응시한 경우, 본교의 '탐구영역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적용할 수 있다. 이에 수험생에게 유리한 경우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 성적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 성적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탐구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수능 성적표 상의 백분위를 활용하여 경희대 자체 산출 '백분위변환 표준 점수'를 적용한다. 백분위변환 표준 점수는 수능 성적 개별 통지 이후,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예체능계열 지원자 중 국어 B형 응시자에 대해서는 해당과목에 5% 가산점 부여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인터넷접수(www.uwayapply.com)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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