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열기가 아직 식지 않고 있다.
정부의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착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용인시에서는 이 고속도로가 지나는 처인구가 수혜 지역으로 떠올랐다.
실제 경기도 용인의 한 공인 중개사 대표는 “고속도로 계획이 발표된 이후 주변 땅과 아파트관련 문의가 쏟아져 깜짝 놀랐다”며 “몇 년간 대형 개발 호재가 없던 지역에 고속도로 개통이라는 큰 대형호재로 부동산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전문가는 “교통길이 돈 길 이라는 부동산 속설이 있듯이 새 도로가 생기면 그 일대는 도로개통에 따른 개발 호재가 이어져 부동산가치가 상승한다”며 “특히,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는 제2경부축으로 경부고속도로 못지 않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어 주변 부동산을 눈 여겨 볼만하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개의 테마파크를 비롯해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 시립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각종 생활 기반 시설이 완비된 대단지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도 790만원대로 저렴해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실수요자들을 사로잡았다.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고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0만원대로 전용 44㎡가 1억 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 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 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18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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