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술진흥재단 제26회 학술강연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학술진흥재단(이사장 가용현)은 8일 인천시교육청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제26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인천학술진흥재단은 1989년 인천직할시교육위원회(현 인천시교육청)가 기금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우수학생 및 불우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인천지역 연구 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단체 지원,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술강연회 개최 등을 통해 교육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조우성 관장(인천시립박물관)을 초청하여 「인천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인천지역의 향토사, 상징, 지명의 유래 등을 소개하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250여명의 교원들이 참석하였다.

강연회에 앞서 이청연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인천에 대해 바로 알고 이해함으로서 역사의식 및 애향심을 새롭게 다지고, 나아가 인천교육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인천학술진흥재단 가용현 이사장은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인재육성과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후원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