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해수욕장 관리법이 개정되면서 해수욕장 안전관리 주체가 당초 해양경찰에서 해당 지자체로 변경됨에 따라 여름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등을 위한 ‘2015년 제1기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실시해 총 13명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담당한 부안군 인명구조요원들 [사진제공=부안군]
이번 교육은 부안군이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위탁해 지난달 1일부터 부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일반상식, 응급처치법, 인명구조술 등 총 5회에 걸쳐 강도 높은 교육 후 평가를 거쳐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생들은 “부안군에서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지원받아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부안을 위해 의미있는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내년 3월초 제2기 인명구조요원 20여명을 양성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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