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레지오체험학습장이 10∼12일까지 “2015 의왕시 레지오체험학습장 기록작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록작업 전시회는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꿈초롱 어린이집 등 관내 7개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이 참여해 그간의 다양한 레지오 체험활동을 생생하게 기록한 패널을 전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10일 오전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 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유복림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개회사에 이어 레지오 시범어린이집 소개 및 경과보고, 축사, 다과회 및 전시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레지오 체험학습자은 영유아들의 잠재·창의력 발달을 위해 지난 2012년 공공기관 최초로 개관한 이래 이 곳을 찾은 영유아 및 부모들이 무려 1만5천여명에 이르는 등 의왕시를 대표하는 영유아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타 지자체 및 유수의 대학, 해외연수단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전시회를 통해 영유아들의 잠재된 능력과 창의적인 태도를 키울 수 있는 레지오에밀리아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을 늘려나가 아이들 누구나 마음껏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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