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2016년 1월 20일 자체 기획‧제작하는 총 50건, 278회의 연간 프로그램 라인업을 선보인다.
2016년에는 계절적 특성에 맞춘 프로그래밍을 통해 타겟이나 성격이 유사한 공연들을 비슷한 기간에 묶어 보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공연을 제시한다.
내년에는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예술단의 창작 작품들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존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들은 더욱 탄탄해져 다시 무대에 오른다. 또, 세종체임버홀 개관 10주년과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등 주요 이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획공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관객들이 2016년 프로그램들을 합리적인 가격과 적절한 구성으로 즐길 수 있도록 총 22종의 다양한 할인 패키지 상품들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이 제안하는 구성 뿐 아니라 마음에 드는 공연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선택형 상품들도 마련돼 있다. 문의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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