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병원과 소방안전본부가 중증응급환자이송·진료체계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10일 오전 10시 부산시 소방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중증응급외상환자의 이송 및 진료체계 구축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협햑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 및 의료지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연계체계 구축, 대상자별(전문인력, 구급대원, 환자, 공무원, 지역주민) 맞춤형 교육을 위한 협력, 중증 응급환자 항공이송(119구급헬기)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양 기관의 교육지원 및 협력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부산대학교병원장(정대수)은 “우리나라는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이 미국, 일본에 비해 3배가량 높은 현실을 본다면 이 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지정 권역별 외상센터와 부산시 소방본부의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뜻 깊은 협약"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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