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외국인 한국 알리미 대표인 ‘2016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출범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은 11일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제5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발대식을 하고 2016년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대식 이후에는 명예 기자들이 전주의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국내외 거주 외국인 76명으로 구성된 ‘제5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앞으로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과 영문블로그 ‘더 코리아 블로그’, 페이스북 ‘코리아 클리커스’, 유튜브 ‘게이트웨이투코리아’ 등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온라인 한국 알림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출신 나오미 인다티잉그럼(21세, 인도네시아)씨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글(기사)쓰기에 도움이 되는 국제적인 경험과 관계망을 얻고 싶다”라며 “기사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코리아넷이 그런 점에서 가장 좋은 자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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