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정부의 고용-복지 연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8억5천500만원에 시비 4억5천700만원을 더한 총사업비 13억1천200만원을 들여 정읍시근로자종합복지관(정읍시 수성동 소재)을 리모델링해 플러스센터를 마련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11/20151211094740171338.jpg)
▲고용과 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 [사진제공=정읍시]
플러스센터는 그간 각 기관에서 수행했던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부 3.0 협업 모델이다.
일자리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활고용과 희망복지지원팀 등 시청 관련 부서와 고용노동부의 정읍고용센터가 플러스센터에 입주했다.
이곳에서는 취업상담과 알선, 직업교육 훈련 등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 안내와 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플러스센터가 들어선 근로자종합복지관에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예술촌’도 입주해 있어 복지와 문화서비스를 연계한 일자리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