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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발전방향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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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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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박종문 기후환경국장 주재로 부산광역시 기후변화적응협의회 위원, 구·군 관련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부산광역시 기후변화적응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신지영 박사가 ‘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방향 및 주요내용’, 부산대학교 강정은 교수가 ‘기후변화 적응형 도시구현을 위한 전략’, 부산발전연구원 송교욱 박사가 ‘부산 연안의 기후변화 적응방안’ 등의 주제 발표, 이어서 부산시 적응대책 과제 중 2건의 사례를 해당 팀장 발표,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 된다.

부산광역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부산발전을 도모하고자 2012년에 5년간(2012년~2016년) 추진계획으로 만들어졌으며,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해양, 수산, 물관리, 생태계, 적응산업/에너지, 교육·홍보 및 국제협력분야 등 10개 분야 74개 과제로 구성됐다.

한편, 부산시 기초지자체(구·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은 관련법에 따라 올해에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 가정 먼저 완료했다. 2015년 9월 2일 대전통계교육원에서 개최한 지자체 기후변화적응대책 발전방안 워크숍에서도 부산시가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기후변화적응 대책 추진에서는 지자체 중 가장 활발하고 우수한 것으로 증명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우리시 제2차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마련된 제2차 국가 기후변화적응대책을 토대로 부산연안의 특성 등을 고려해 내년에 부산시의 제2차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용역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회의”라면서, “부산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인명과 재산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분야별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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