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잦은 과음과 회식 후 속쓰림…나도 혹시 위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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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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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회나 회식이 많아진다. 공연을 보거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등 건전한 회식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아직은 야근 후 늦은 시간에도 술과 함께하는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기름지고 짠 안주가 함께 곁들여지는 것은 당연지사.

이 때문일까. 식습관이나 음주, 흡연 등의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주나 폭탄주 등 도수가 높은 술을 즐기는 문화, 짠 음식이나 육류를 함께 안주로 즐기고, 잔이나 그릇을 같이 사용하는 식습관 등은 모두 위장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몸 속 환경을 만든다.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원장은 “술은 위 점막을 자극해 급/만성 위염이나 위출혈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울 경우 유해 성분의 흡수가 빨라져 위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위암뿐 아니라 모든 암의 원인이 되므로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평소 술과 흡연을 즐기고 식사가 불규칙하며,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있다면 위장건강을 챙겨볼 필요가 있다.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속이 늘 불편하거나 급격히 체중이 주는 경우, 배가 유독 나오고 혹 같은 것이 만져지는 경우, 구토가 잦고 입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면 위암이나 위장질환을 의심해 전문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좋다.

김성수 원장은 “가벼운 속쓰림이나 식욕부진 등 위염 정도로 의심되는 증상만으로도 위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이상 완치될 수 있기 때문에 40대 이상이라면 조기 발견을 위해 위내시경 등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암은 치료 후가 더욱 중요하다. 위 절제술을 받았다면 한 동안 음식물 섭취가 쉽지 않고, 복통, 구토, 메스꺼움, 설사 등 부작용이나 질환이 재발 할 가능성이 있다. 환자가 빠르게 회복하고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편안하게 음식섭취를 돕고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 가정에서는 쉽지 않다.

이 경우 통합면역암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소람한방병원의 12주면역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해당 병원은 다양한 양한방치료를 병행하며 면역력을 키워 암을 환자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1:1 맞춤형진료시스템으로 위절제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뿐 아니라 항암치료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면역력 강화치료 외에도 심리치료나 웃음치료 등 특화치료를 진행해 수술 후 환자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아 주고 있으며, 일급 호텔 출신의 쉐프가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소람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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