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17일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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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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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설명회 및 성과공유회에 지역기업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자료사진]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설명회 및 성과공유회에 지역기업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는 17일 광주과기원내 1센터 크리에이티브존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지역 내 중소·벤처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한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의 2015년 성과보고회와 2016년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에 새롭게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1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모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자를 모집해 자동차업종 20개사와 비자동차업종 20개사 총 40개사를 선정해 올 한해 동안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공정품질 관리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을 실시했고, 전담기업인 현대차그룹과 함께 스마트공장혁신 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통해 공정·경영·기술 분야에 대한 정밀진단으로 혁신과제를 도출했고, 기업규모 및 역량 등에 따른 단계별 차별화된 혁신과제를 제시해 참여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공정검사자동화 시스템, 풀-플루프 시스템, 초중종물검사 시스템, 로트추적 시스템, 금형관리 시스템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이를 중심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구축사업에 참여한 40개 업체에 각 2000만원씩 총 8억원이 투자됐으며,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생산현장 개선과 함께 불량률 감소 및 생산성 향상 등 연간 21억 5500만원의 재무개선 효과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40개 지원기업의 공정불량률감소, 생산성향상, 품질비용개선 등의 성과 지표를 토대로 총 104개의 핵심과제를 수행해 개선목표 대비 111.7%를 달성했으며, 56.9%의 품질 및 생산성 개선율을 기록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더욱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는 참여기업을 6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많은 지역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에 참여해 품질·생산성·가동율 향상, 재고감축, 불량률감소, 원가 절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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