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지원센터에서는 2015년 ‘도시재생 우수사례지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재생 우수사례지 탐방은 우수사례 및 경험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진로 및 해법 등을 찾고 주체인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 부산을 시작으로, 10월 전라북도 완주, 11월 경기도 수원, 지난 9일 인천에서 진행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이 지역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지역에서 관심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지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도시재생 우수사례지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윤진호 서울시 주거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탐방은 탐방지의 장‧단점과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이뤄낸 성공적인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및 알찬 탐방일정을 기획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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