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농가주부모임, 김장김치로 나눔봉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 대산면 농가주부모임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농협 직원 등 50여명은 11일 대성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영민 농가주부모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우내 드실 수 있는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며 함께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고창 대산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김장김치 나눔봉사 활동[사진제공=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