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은 윤태학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 및 축하말씀, 협약식, 테이프커팅, 시민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과림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 및 투표에서 도서관명칭이 결정된 ‘꿈빛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소통과 성장을 위해 과림동 주민센터 2층에 59㎡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1500여권의 장서를 갖췄다.
윤태학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을 빛내는 특성화고가 인근에 두 곳이나 있는데 그동안 도서관이 없었다는 사실이 아쉬웠다”며 “장차 나라를 이끌어갈 주역들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 주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지혜롭게 살 수 있는 지식을 탐구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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