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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 연제구 새항운병원에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소속 의료진이 부산지역의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진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외과초음파학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13일 부산 연제구 새항운병원에서 이 지역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초음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부모가족센터 협조로 열린 이날 의료봉사에는 20여명의 외과 교수·전문의가 참여해 234건의 초음파검사를 했다.
학회는 검사 결과 이상 증상이 확인된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박일영 회장(부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은 "앞으로 지속적인 무료진료를 펼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주겠다"고 말했다.
외과초음파학회는 대한외과학회 자학회로 초음파로 진단·수술을 하는 외과 교수와 전문의 모임이다. 학술 활동과 함께 전공의 초음파 교육 등을 맡고 있다. 올 8월부터는 초음파 무료진료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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