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600만 관객 돌파, 청불 흥행 역대 4위…‘아저씨’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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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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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내부자들'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내부자들’이 6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청불 영화 4위를 기록했다.

12월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제공 배급 쇼박스)은 8만 7,22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전관객수 604만 5,617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기준, 역대 청불 영화 중 600만 관객이 관람한 영화는 영화 '아저씨'(628만 2,774명)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612만 9,681명) 두 작품. 최단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한 ‘내부자들’이니 만큼 ‘아저씨’의 성적을 깰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내부자들'은 '미생', '이끼'를 쓰고 그린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성공을 바라는 검사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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