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유전자 검사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전 여자친구 A씨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폭행사건이 보도된 후 방송에서는 김현중이 A씨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돼 논란이 됐다.
당시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으로 멍든 신체 사진을 보내고 "몸이 다 이렇게 멍들었어"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현중은 "네가 제일 바라는 게 뭐야? 그 사진 보낸 의도가 뭐야? 알아두라고? 아픈 거? 내가 미안하다. 이제 그만하다. 너 때문에 몇 년 동안 못 봤던 내 모습을 본 것 같네"라며 냉정하게 대답했다.
이에 A씨는 "그러네. 죽지 않을 만큼 실컷 맞아봤다"고 말했다.
사진 속 A씨의 목, 팔, 다리에는 김현중의 폭행에 시퍼런 멍이 들어있어 논란을 더욱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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