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종시·LH, 행복도시 세종 미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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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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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에서 '행복도시 세종 미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복청 개청 10주년, 행복도시 1단계 건설사업(2007∼2015) 완수 후 2단계 건설사업(2016∼2020) 착수를 맞이해 이뤄졌다. 행복도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함께 건설 효과를 주변지역 및 인근 도시로 확산해 동반성장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복도시는 주거·상업·공공건축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특화를 추진 중이다. 미분양 제로 달성 및 입주 성공 신화를 일궈내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 기관은 행복도시 예정지역과 세종시 전체지역 간 연계발전방안, 그리고 세종시와 인근 도시를 아우르는 광역발전방안 등을 담은 미래발전 지역협력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장기발전구상 용역 등을 통해 도출된 신규 사업 및 상생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개발계획, 도시공간계획 등에 반영되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더 나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지자체와 '무궁화 도시 조성사업'과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시행자인 LH가 세종시의 균형발전과 인근 도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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