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이번 발행을 통해 2개 대기업에 특별차환자금 263억원, 185개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및 차환자금 1943억원을 지원한다.
대기업 2곳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으로 지원 규모는 각각 142억원, 121억원이다. 이에 올해 한진해운에 2957억원, 현대상선에 2640억원으로 신보 지원 규모가 늘었다. 신보는 올 들어 8차례에 걸쳐 유동화증권을 발행, 두 기업에 모두 5597억원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회사채 만기 도래 기업의 유동성 해소는 물론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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