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리 사망에 네티즌들 애도 물결 “두링이님 이번주 방송 하신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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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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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두리 트위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두리(22)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2월14일 강두리는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현재 자세한 사고경위는 조사 중에 있으며 빈소는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6일에 예정됐다.

향년 22세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강두리에 네티즌들은 각종 SNS 및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애도를 전하고 있다.

아이디 dhlx****의 네티즌은 “진짜 안타깝다. 나랑 동갑이던데”라며 안타까워했고, kang****의 네티즌은 “두링이님. 방송 잘보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한 아이디 carp****의 네티즌은 “고인과 잘 아는 아프리카 BJ들 (지금) 방송하다 비보 듣고 침울해있다”며 강두리의 지인들의 상태를 언급했다. wars**** 네티즌은 “두링이 누나 저번 주에 방송 못해서 이번 주에 방송한다고 게시판에 써놨는데”라며 울컥해했다.

한편 1993년생인 배우 강두리는 2010년 KBS2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데뷔, 2012년 영화 ‘터치’의 단역으로 활동했다. 또한 2013년 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최근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와 아프리카TV BJ로 개인방송을 병행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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