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부지사는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임 행정부지사로는 김일재(55)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이 16일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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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부지사 이임식에 송하진도지사(우)가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그는 이임식에서 '주변 사람을 기쁘고 즐겁게 하면 멀리에서도 사람들이 몰려온다'는 뜻의 고사성어인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를 인용하면서 "하루 대부분을 함께 지내는 직원들이 행복해야 생산성도 오르고, 도민 만족감도 높아진다"며 동료와 유대를 강조했다..
심 부지사는 이어 "이제 한강의 기적에서 전북의 기적이 일어나고, 전북이 양 날개를 달고 하늘높이 비상해갈 때라고 생각한다"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전북에 두며 성원하고 응원하겠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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