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양미라가 과거 성형 수술 후 찍은 화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양미라는 "성형을 하고 일주일 후 그 화보 촬영을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양미라는 "안 찍게 되면 위약금을 물어야 했다. 어떻게 보면 참 미련했다. 화보도 그렇게 거북하게 나올 줄 몰랐다. 하지만 해외 촬영이었기 때문에 이미 늦었었다"고 말했다.
특히 화보 공개 이후 악성 댓글로 상처를 받았다는 양미라는 "대중이 나를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라 그 사진 속의 나로 기억하는 게 슬프다. 당시 그 얼굴은 정말 비호감이었다. 부기를 가라앉힌다고 온갖 방법을 썼던 게 역효과가 나서 엉망진창이 됐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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