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나무」에서는 「제8회 흙과 사람들 정기 회원전」이 열린다. 전시의 부제목은 흙을 통한 탄생이다 부제목처럼 흙은 도자기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요소이다.

심명숙 작품[1]
‘흙과 사람들’은 인천에서 도예 작업을 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작가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전하였다 하여도 도자기 예술가들은 끊임없이 흙이라는 물질에 생명을 불어 넣고 있다. 흙과 불의 조화를 이룬 작품 30여 점 전시한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심명숙, 자연으로 표현하는 바스켓트리」전시가 열린다. 예로부터 모든 공예는 생활에 필요한 용구들을 만들어 쓰면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버림과 생성의 반복으로 소홀해 가는 옛 공예문화를 ‘쓰임’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며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쓰일 법한 작품을 인천공예협동조합 회원들과 함께 20여 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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