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국 금리인상 다우지수 국제유가]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4.18포인트(1.28%) 오른 17,749.0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6포인트(1.45%) 상승한 2,073.07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75.78포인트(1.52%) 높아진 5,071.13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9% 떨어진 35.52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이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치를 웃돈데 이어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 전망이 부각돼 급락했다.
한편 연준은 15-16일 열린 FOMC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의 연 0-0.25%에서 0.25-0.50% 범위대로 25bp 상향 조정했다.
미국 금리인상,0~0.25%→0.25~0.50%..다우지수 1.28% ↑..국제유가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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