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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의 ‘드림라인월’ [사진=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은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아트월 가구인 ‘드림라인월'(Dream Line Wall)’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드림라인월은 디자인과 수납을 충족시키는 맞춤형 아트월 가구로 거실의 아트월 벽체를 타일로 마감하고 타일과 타일 사이에 선반을 걸 수 있는 숨겨진 레일을 설치해 거주자가 원하는 위치에 수납장 등의 가구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
롯데건설은 기존의 거실 아트월이 장식패널 등 디자인만을 고려해 설치된 것과 달리 드림라인월은 미적인 요소에 수납기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드림라인월을 개발한 이후 지금까지 9개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선보였고 내년에 분양하는 아파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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