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교원그룹의 환경가전브랜드 교원 웰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고객의 건강, 이익, 혜택 등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 지향적 경영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교원 웰스는 소비자중심경영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CCM 운영사무국을 신설하고 VOC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고객 불만을 포함한 모든 고객의 소리를 실시간 확인, 즉각적인 대처 프로세스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다.
제품과 서비스 기획단계에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관리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인 ‘올바른 서비스’를 비롯, 편의성과 품질을 향상시킨 ‘웰스 포트 스마트 정수기’ 등 소비자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정수기 관리 서비스 취약 지역인 울릉도 등 도서지역에도 렌탈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와의 기술 제휴로 부품불량을 개선, 손실비용 절감 등 상생 경영을 실천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은 경영 전반에 걸쳐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CCM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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