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후 2015 글로벌 SW 공모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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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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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et3D 표출 영상을 이용한 본 태풍의 연직 단면 분석[사진=한국기상산업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이희상)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의 지원을 받는 (주)미래기후(대표 유성현)가 2015년 제27회 글로벌 SW 공모대전에서 KMet3D(기상기후 수치모델자료 3차원 가시화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로 일반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SW 공모대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한국IT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KMet3D는 기상기후 수치모델이 생산한 예측자료를 3차원의 입체 영상으로 표출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예보, 연구, 방송, 항공서비스 등 기상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생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저비용으로 수치예측 결과를 기상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KMet3D'는 지난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5 세계기상기술엑스포' 및 1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5 미국 지구물리학회 전시회'에 출품되었으며 기상산업 R&D 예산으로 기상개도국 수출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해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이희상 원장은 "기상기업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면 해외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기상정보와 기상산업이 정부3.0과 창조경제 실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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