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 감성담은 프랑스 명품 란제리 '밀레지아', 한국 여심(女心)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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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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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밀한 유혹' 컨셉으로 고혹적인 섹시함 강조한 2015 F/W 컬렉션 공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아이템, 브랜드 철학과 고급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우리는 '명품'이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브랜드 가치와 더불어 프랑스 파리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입은 명품란제리가 국내에 소개되며 여심몰이에 나섰다.

프랑스 명품 란제리 브랜드 ‘밀레지아(MILLESIA)’는 고풍스러운 섹시함을 강조한 2015년 F/W 컬렉션 ‘라 세딕씨옹’(La Séduction)을 오늘(18일) 공개한다.

오후 10시 40분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론칭될 밀레지아 컬렉션은 간결한 이미지 속에 섹시한 무드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각 제품은 최상급 레이스(리버 레이스), 복합사로 된 망사, 직조된 유로저지로 수놓은 자수 등 일반 브랜드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담고 있다.

라 세딕씨옹(불어로 ‘유혹’) 이라는 이름 그대로 ‘유혹’을 컨셉트로 성숙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밀레지아는 ▲루즈 레드 ▲베르 그린 ▲카페 느와르 ▲로제 스킨 ▲밀레 와인 ▲로얄 바이올렛의 6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뿐 아니라 속옷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제품 제작도 신경을 썼다. 먼저 자연스러운 원형 곡선을 그리는 브라의 컵, 가슴 측면을 보드랍게 감싸는 끈으로 마치 입지 않은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언더웨어의 최신 트랜드인 노와이어를 채택했지만 아시안 체형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프렌치 발코니 몰드컵을 적용하여 가슴 볼륨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밀레지아는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몸에 완벽하게 피팅 되는 기능성을 겸비한 브랜드"라고 소개하며, "그동안 여성들이 꿈꿔왔던 고급 란제리에 대한 로망을 실현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레지아(MILLESIA)’ 란제리는 ‘스캉달’, ‘니나리찌’, ‘크리스챤 디올’ 란제리 등을 선보였던 프랑스 란제리 업계의 거장 창업자 ‘다니엘 페헤(Daniel Perret)’가 이끄는 브랜드다.

고급 와인 등급을 일컫는 ‘밀레지움(Millesime)’에서 유래된 이름처럼, 프랑스의 대표적인 란제리 제작 가문 Pantos Perret家의 헤리티지를 통해 섬세하고 화려한 프랑스의 감성을 연출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밀레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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