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PC그룹이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중국 상하이에 빅뱅 캐릭터를 테마로 한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었다.
파리바게뜨 상하이 남방상청점은 기존 점포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며, 빅뱅 멤버들의 모습을 YG의 캐릭터 상품인 크렁크로 형상화한 '빅뱅 크렁크'로 2층 카페공간을 꾸몄다.
이 매장에서는 파리바게뜨 히트 제품인 순수우유미니케익과 푸딩, 마카롱, 밀크쉐이크, 크리미 카페아다지오 등 디저트와 음료 제품을 빅뱅 크렁크 캐릭터로 재해석해 판매한다. 크렁크 캐릭터로 디자인 한 머그컵, 모자, 티셔츠 등의 상품들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YG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젊은 중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케이팝(K-Pop)과 케이푸드(K-Food)의 대표주자 결합으로 한류산업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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