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19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10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를 통해 이 같은 각료결정(6개 합의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6개 합의문 중에서는 농업 수출 경쟁 부분에 대한 수출보조금 철폐 항목이 담겨있다. 일부 수출 보조를 지급 중인 한국은 개도국 기준에 따라 2018년 보조금을 철폐해야한다. 선진국은 즉시 철폐다.
2023년까지는 개도국의 수출물류보조도 철폐다.
한편 WTO 각료회의에서는 도하어젠다(DDA) 협상의 현 방식 지속여부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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