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조직, 인력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를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해 시설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평가 대상은 전국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 특화시설 등 397개소에 달했다.
무주청소년수련관과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시설운영 관리체계와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점검한 종합평가, 건축과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분야의 안전점검에서 모두 우수등급을 받았다.
무주군 여성복지 강미경 담당은 “이들 시설은 관내 청소년들의 쉼터이자, 공부방이고, 건전한 여가의 장”이라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이용하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청소년 문화의집은 7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조성돼 있으며 댄스연습과 인터넷, 탁구, 청소년 상담시설과 포켓볼 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부모교육, 네일아트, 스포츠 스태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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