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발연, '파리 기후협약 이후 강원발전 방안'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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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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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5일 강발연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특강 모습 [사진=강원발전연구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기후변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의 정책강좌가 22일 오후 강원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강원발전연구원(이하 강발연)이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최근 개최된 파리 기후 협약에서 합의된 신 기후체제의 주요 내용과 지역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강발연은 이날 ‘정홍상 기상청 차장’을 초청강사로 모시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및 지역발전을 위한 기상‧기후 서비스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도출과 기상청 차장과 청중 간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파리 기후 협약 이후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투자가 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특강을 통해 파리 기후 협약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실시해 새로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원발전연구원은 “올해 총 8회의 정책강좌를 진행했다”며, “2016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강원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강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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