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암악성화돌연변이연구센터 22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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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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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의 2015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MRC)에 선정된 조선대학교 암악성화돌연변이연구센터(센터장 유호진) 개소식이 22일 생명공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사진=조선대 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MRC)에 선정된 조선대학교 암악성화돌연변이연구센터(센터장 유호진) 개소식이 22일 생명공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재홍 총장 환영사, 미래창조과학부 김성규 기초연구진흥과장 축사, 한국연구재단 홍순형 기초연구본부장 축사, 센터지정서 수여식에 이어 유호진 센터장의 센터 소개와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악성암 연구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유호진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은 ‘암악성화돌연변이 연구센터’는 2015년 기초의과학연구센터(Medical Research Center)에 선정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7년간 약 7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암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인 악성암을 치료하여 암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악성암 극복기술을 개발한다.

유호진 센터장은 "암악성화돌연변이와 악성암 치료분야의 세계적 연구를 리드하고 우수 기초의학자 양성을 위해 문을 연 암악성화돌연변이연구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기초 단계에 있는 암악성화돌연변이 제어기술 연구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암악성화돌연변이를 기반으로 하는 악성암 치료 신약을 개발해 2020년 우리나라가 바이오 7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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