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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열린 인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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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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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차 인천 관광진흥 확대회의 개최, 여론 수렴을 통한 관광정책 방향 제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관광의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전문가, 업계관계자 등 관광 관련 인사 및 시민 등 120여 명을 초청해 ‘제1차 인천 관광진흥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인천 관광진흥 확대회의는 유정복 시장의 ‘인천 가치 재창조’ 의지를 표명하고, 주요 시책에 대한 정책 판단 과정에서의 소통부재에서 오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관광유공자 표창 및 관광분야 우수 아이디어 선정자 시상에 이어 2건의 주제발표와 10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인천 관광마스터플랜’에 대해 공동작업자인 심진범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실장이 발표하고, ‘개항창조도시 추진계획’에 대해 조상운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다.

특히, 첫 번째 주제인 ‘인천 관광마스터플랜’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발전연구원이 공동연구한 중장기계획이다.

인천 관광의 현재를 분석해 관광 트랜드와 정책변화에 부합하는 인천형 관광정책 수립과 인천 관광의 대도약을 위한 체계적 준비의 필요성에 의해 수립됐다.



주제발표와 관련한 자유토론에는 황흥구 시의회 문화복지위원, 이상구 인천시 관광특보, 김경배 인하대 교수,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원 소장 등이 주제별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인천시 관광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관광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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