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4일부터 미국산보다 크고 저렴한 쿠바산 랍스터(로브스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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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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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쿠바산 스파이니(Spiny) 랍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마트가 24일부터 '갑각류의 천국'이라 불리는 쿠바의 카리브해에서 랍스터(로브스터)를 수입해 판매한다.(용산점은 22일부터 판매)

가격은 1.6㎏ 내외에 4만3800원(100g당 2700원 가량)으로 기존 450g 내외에 1만6800원(100g당 3,700원 가량)에 팔던 미국산 보다 크기가 클 뿐 아니라 100g당 가격도 저렴하다.

쿠바는 다른 산지에 비해 미개척지로 인간의 때가 덜 묻어 이곳 갑각류의 경우 크키가 크고 살이 꽉차 상품성이 우수하다.

올해 미국의 대 쿠바 통상 금지 조치가 완화되면서 이마트는 쿠바 랍스터를 판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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