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가공간정보 통합서비스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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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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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4개 기관, 총 2만3214건 공간정보 개방 목표로 추진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과 500여명의 공간정보산업관련 민·관·산·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공간정보 통합서비스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공간정보 통합서비스는 그간 분산 운영되던 11종 채널의 공간정보 조회 및 구매 기능을 국가공간정보 포털을 통해 원스톱으로 정보를 제공, 이용자의 편리하고 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부동산 거래 등 재산권 행사 시 6개월 전 자료가 조회되던 문제를 완전히 개선하는 등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해 정보시점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공간정보 오픈마켓을 세계 최초로 구성해 지도상의 도로 교통, 재난 방재 등의 공간정보 전국 현황과 세부정보 조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구매도 가능하다.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 관계자는 “구축된 모든 공간정보의 편리한 제공으로 더 이상의 중복구축이 필요 없는 데다, 1인 창업자와 같은 영세규모 사업자의 초기자본 절감을 가능케 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공간정보포털은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 확보 중인 124개 기관, 총 2만3214건의 공간정보를 모두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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