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정보 통합서비스는 그간 분산 운영되던 11종 채널의 공간정보 조회 및 구매 기능을 국가공간정보 포털을 통해 원스톱으로 정보를 제공, 이용자의 편리하고 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부동산 거래 등 재산권 행사 시 6개월 전 자료가 조회되던 문제를 완전히 개선하는 등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해 정보시점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공간정보 오픈마켓을 세계 최초로 구성해 지도상의 도로 교통, 재난 방재 등의 공간정보 전국 현황과 세부정보 조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구매도 가능하다.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 관계자는 “구축된 모든 공간정보의 편리한 제공으로 더 이상의 중복구축이 필요 없는 데다, 1인 창업자와 같은 영세규모 사업자의 초기자본 절감을 가능케 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공간정보포털은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 확보 중인 124개 기관, 총 2만3214건의 공간정보를 모두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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