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전·현직 정치인 및 시민 등 3,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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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전북도의장 출판기념회가 23일 전주N타워컨벤션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전북도의회]
총 72쪽 분량의 타블로이드판 자서전은 ‘광수를 보여 드립니다’, ‘자랑보다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김광수가 만난 사람들’, ‘밥 먹여 주는 정치를 위하여’ 등으로 구성됐다.
자서전에는 정읍 산골출신 소년이 어떻게 반독재 투쟁의 투사가 되어 노동·시민운동가의 길을 걸었는지를 담고 있다.
이밖에도 새만금국제공항 등 전북 주요 이슈는 물론 복잡하게 얽힌 사회.정치문제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견해를 밝히면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김 의장은 “우리 앞에 놓인 답답한 과제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그 속에서 제가 발견한 희망을 책에 기록했다”며 “그동안 살아오면서 도민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은 만큼 도민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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