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관계자는 "15일 하루 동안 조사가 진행됐으며 국세청에서 회계와 거래내역과 관련된 장부를 회수해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세무조사로, 국세청은 세무조사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한 것처럼 업계 관행인 '고무줄 회계' 등에 대한 점검일 수도 있지만 하나투어는 성실 납세자로 지정되어 정기적으로 현장 점검도 하는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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