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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군 기동훈련 참관…실용적 훈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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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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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캡쳐]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군 제526대연합부대와 제671대연합부대 간의 쌍방기동훈련을 참관했다.

24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526대연합부대와 제671대연합부대 사이의 쌍방실동(기동)훈련을 보시였다"고 보도했다.

2개 기갑부대 간에 진행된 훈련에는 경보병(특수전)요원, 자주포, 방사포, 헬기 등이 동원됐다.

김 제1위원장은 훈련을 참관한 뒤 "오늘 훈련을 통하여 적들의 불의의 침공을 제때에 격파분쇄하고 공격에로 이전할 수 있는 완벽한 방어와 강력한 공격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장 치열하고 엄혹한 전쟁에 대처하자면 실용적 훈련을 많이 하여야 한다"면서 "형식주의, 고정격식화, 멋따기식훈련, 현대전의 요구와 양상, 부대의 전투임무수행의 특성에 맞지 않는 훈련은 백번, 천번 해도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훈련장에서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방관복 부총참모장, 제526대연합부대의 최두용 부대장과 윤희환 정치위원, 제671대연합부대의 강순남 부대장과 김정철 정치위원 등이 김 제1위원장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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