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델(Dell)코리아가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인 ‘2015 Dell 코리아와 아름다운가게가 만드는 기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2월 개최,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는 ‘델 코리아와 아름다운가게가 만드는 기적’ 행사는 사내 모임 ‘델 와이즈(Dell WISE, Women In Searching Excellence)’의 주관 하에 진행된다.
해당 행사를 통해 델 코리아는 임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일일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고, 그로 얻은 판매수익금을 소외된 독거 노인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증품 중 고가의 물품은 별도로 모아 경매 행사를 진행했으며, 낙찰 금액과 함께 별도의 모금행사로 마련된 금액 또한 모두 기부하고 경매 행사에서 낙찰이 이루어지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다.
이와 더불어, 델코리아는 매년 임직원들로부터 의류, 액세서리, 도서, 소형가전제품, 아동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1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 받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고객응대, 상품진열, 계산 등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주 델 코리아 이사는 “지난 3년 간 대내외적으로 많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낸 데 성공한 ‘델 코리아와 아름다운가게가 만드는 기적’ 행사는 델 코리아의 전 직원이 건강한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뜻 깊은 활동”이라고 전했다.
한편, 델 코리아는 아름다운가게와의 정기적인 활동 이외에도 매년 성탄절마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주몽재활원에 선물을 기증하고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위시 트리 (Wish Tree)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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