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2015년 판매대수, 마케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함께,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 목록과 AS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담은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아우디 코리아는 2016년 총 5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고, 공식 서비스센터는 올해보다 9곳 증가한 총 41곳을 운영하게 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 11주년을 맞이한 올해에 2014년 판매(2만7647대)보다 16% 증가한 3만20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A3 스포트백과 S3, A6, A7, A1, TT, TTS까지 총 7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여 호응을 얻은 결과다.
2015년 한 해 동안 아우디 코리아는 진주, 방배, 포항, 삼성, 춘천, 부산사상 등 총 10곳(신규 8곳, 확장 2곳)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 및 확장해 모두 32개의 서비스센터(2014년 대비 28% 증대)를 운영 중이다. 자동차 수리공간인 워크베이는 191개가 추가되어 전년보다 62% 늘어났다.
◆2016년에 5종의 신모델 선보여
아우디 코리아는 2016년에 AS 품질 및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목포와 제주, 잠원 등 5곳의 서비스센터가 내년 초 오픈할 예정이며, 2016년 9곳의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신설해 총 41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15년보다 28% 늘어난 것이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 또한 2016년 말까지 현재 496개보다 34% 늘어난 665개의 워크베이를 갖출 계획이다.
아우디는 또한 2016년에 5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친환경과 역동성,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뉴 A3 스포트백 e-tron’과 아우디 베스트셀링 모델인 ‘뉴 A4’, 프리미엄 왜건 ‘A6 아반트’, 넓어진 실내공간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춘 ‘뉴 Q7’, 2세대로 거듭난 고성능 스포츠카 ‘뉴 R8’ 등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신차 출시 계획과 함께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내년 수입차 전망치인 8.5% 성장에 보조를 맞춰 2016년 판매 목표를 3만4720대로 설정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대형 문화 공연 프로젝트인 ‘아우디 라이브’, 재즈와 클럽신을 결합한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 ‘아우디 R8 LMS컵’ 등 기존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및 모터스포츠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중립 프로그램 기금 후원 및 활동, FAU 부산캠퍼스 차량 지원,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우디 코리아와 KAIST 산업디자인학과가 함께 설립한 ‘아우디-KAIST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감각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운영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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