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서장훈, 까칠한 매력녀 ‘장미’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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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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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서장훈이 긴 생머리에 흰 원피스를 입은 팜므파탈 ‘서장미’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4회에서는 ‘아는 형님 2015 송년회’가 열린다. ‘아는 형님’의 멤버들은 실제로 송년회를 열어, 연말 송년회와 관련된 시청자들의 질문에 해답을 찾는다.

지난 3회 방송에서 결벽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의 탈의를 한 서장훈은 이날 방송에서 여장을 소화해내며 예능을 위해 또 한 번 스스로를 내려놓았다.

‘아는 형님’의 멤버들은 ‘송년회 자리에서 짝사랑하는 이성에게 잘 보이는 방법’에 대한 시청자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주식회사 아는 형님’의 직원들로 변신했다. 그 중 여직원 ‘서장미’ 역할을 맡게 된 서장훈은 팜므파탈 캐릭터에 몰입한 나머지, 지나치게 까칠하게 반응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서장미의 냉담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거듭된 경쟁 끝에 매력남 1위가 선정됐다. 그러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돌연 변심한 서장미로 인해 매력남 1위가 재선정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아는 형님'의 멤버들은 송년회의 천태만상을 보여주기 위해 온갖 ‘진상’ 캐릭터를 연기하다, 실제로 취기가 오른 듯 이상 행동을 보이며 생생한 송년회 현장을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팜므파탈 서장미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매력남은 오는 26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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