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골뱅이 초대남 "여자 눈 가리고 묶어놔…성폭행 수준 넘어 강간·성고문" 충격 경험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27 09: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소라넷 골뱅이 초대남 경험자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16년간 수사망을 피해 운영되어 온 불법 음란사이트 소라넷'의 실상에 대해 파헤쳤다.

소라넷 골뱅이 초대남 경험자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라고 해서 갔는데 호텔은 혼숙이 안 되지 않느냐. 그럼 남자들이 방을 따로 잡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몇 호로 오시면 된다 해서 문이 열리면 간다. 들어갔더니 여자가 있었다. 진짜 골뱅이었다. 만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옷은 벗겨져 있고 수선스러웠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여자가 눈 가리고 묶여 있더라. 손을 묶어 놨더라. 저항을 좀 했다.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세요' 반항하는데 몸을 쓰지 못하는 거다. 이 사람은 의식은 '하지마세요'다. 근데 몸이 못 따라가는 거다. 몸이 쳐져 버리니까"라며 "강간이고 성고문이다. 성폭행의 수준을 넘어서는 거다. 그때 다섯 명이 있었다. 그냥 나오는데 뒤에서 들리는 말은 '배짱도 없다. 줘도 못 먹느냐'였다. 다 강간범이다. 그런데 안 걸렸으니까 아무 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자아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